삼척여행(3)-해상케이블카
삼척에서 해상케이블카를 타보았습니다.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해상케이블은 삼척시 근덕면 용화리에서부터 장호리까지 874m의 길이, 21m의 높이의 바다 위를 2대의 케이블카가 서로 가로지르며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난번에는 용화리에 차를 세워놓고 탑승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장호리에 차를 주차시켜 놓고 케이블을 이용했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여느때와는 달리 도착하자마자 거의 전세를 낸 것 처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부터 탑승안내까지의 안내원들이 친절하게 맞이하니 청정한 날씨만큼이나 기분이 좋습니다. 작년에 케이블카가 바다위에서 멈춰서는 사고가 있었기에 약간의 걱정이 들긴 했습니다. 하긴 이런저런 불안과 걱정이 없는 곳이 어디 있겠습니까마는 안전에 대한 준비나 예비는 철저히 대책을 세워놓을 필요는 있겠습니다..
평화/여행
2021. 5. 2.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