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벽 틈새 생명
2023.04.14 by 함께평화
동네 마실을 나왔습니다. 미세먼지가 있긴 하지만 마스크 쓰고 바람따라 길을 걸어 봅니다. 흙더미 내려 앉지 못하도록 쌓아놓은 옹벽위로 갖가지 풀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두꺼운 옹벽 사이로 자라는 풀이 보입니다. 조그만 틈새, 한 줌도 안되는 흙의 기운받아 자라나는 끈질긴 생명력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언제 다시오면 꽃핀 모습을 보고 싶네요..
함께/소소한 일상 2023. 4. 14. 0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