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에서 꿈과 희망을 노래하다.
춘천시내에서 양구가는 방향으로 차로 20-30분정도 걸리는 곳, 구비구비 오음리 고갯길을 돌아 추곡터널을 통과하여 북산면에 위치한 곳이 '오항리청소년야영장'입니다. 지금 한창 배후령터널 공사가 진행중이라 내년초에 개통되면 훨씬 더 거리가 짧아집니다. 춘천시 북산면의 면 소재지이기도 한 오항리는 지형이 다람쥐의 목처럼 생겼다하여 다라메기 또는 오항이라 불리운답니다. 원래 이곳은 추곡초등학교 오항분교장 자리였습니다. 소양강 끝자락이 보일듯하며 수려한 자연 품에 안겨있으며 정남향으로 있어 하루종일 따뜻한 햇빛을 맞을 수 있습니다. 인근 주변은 소양강댐 건설로 인한 수몰지역이 되면서 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자녀들이 학업을 위한 도심으로 빠져 나가게 되어 1995년도에 추곡초등학교로 통합되면서 역사에서 사라지게 되..
함께/세상story
2011. 4. 13.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