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치 너마저도 설마했는데 역시나...바꿔 바꿔
8대 시의회가 시작되었지만 춘천시의회는 한 달이 다 되도록 의장단 선출조차 못한채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춘천지역의 시민사회단체는 원 구성을 놓고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시의회를 중재하고 원만한 원구성과 의회의 제기능과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는 공개 간담회를 26일 시의회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시의원으로서는 대단히 존심 상하고 부끄러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나라당 의원 전원이 불참하고 무소속 및 민주당 의원들만 참석한 상황에서 반쪽짜리 간담회가 되어 버렸습니다. 의원 한 명 한 명이 조례입법권과 지방행정부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갖고 있기에 시민들은 정치적 당리당략이 아니라 개인의 소신과 원칙 그리고 의원의 책임과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8대 의회는 초선의원들이 절반정도 수준이 되고 젊은 의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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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7. 27. 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