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에서 중화민국의 국부 '손문'을 만나다..
중국어 공부는 이렇게... 중국어를 가르쳐준 자원봉사자는 한국 역사와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인지 공부하는 날이면 숙제를 꼭 내준다.. 세종대왕, 김구, 안중근, 윤봉길, 김옥균, 명성황후, 흥선대원군, 이승만, 박정희, 박근혜, 김대중, 노무현... 장동건, 배용준....그리고 강원도, 제주도, 경복궁... 등 역사적 인물과 대중연예인, 한국 지역과 문화 등을 망라하여 조사를 시키고 중국어로 정리하여 그에게 얘기를 하는 방식이다. 내가 중국어로 설명하면 그는 틀린 부분과 어색한 부분을 고쳐주고 수정하여 주고 자기가 들은 것을 다시 한번 내게 들려주는 식으로 공부가 진행되었다. 이렇게 하다보니 자연스레 중국어 좀 늘고(물론 아직도 초보에서 못벗어났지만..) 또한 우리 역사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공부하..
평화/상해
2013. 10. 22. 2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