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스런 날씨속 소나기 퍼분 후 무지개~
요즘 일기예보를 늘 봅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지내기에 바깥 날씨에 예민합니다. 특히 매일 바깥으로 나가야만 하는 치매 어르신이 계셔서 날씨정보를 수시로 체크하여 예방에 신경쓰고 있습니다. 어제는 폭염경보가 뜰정도로 무덥고 습했습니다. 일기예보에는 오후 3시경에 비가 온다는 전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후되면서 어느새 저녁 7시이후로 비가 온다고 예보가 변경되었습니다. 저녁 5시가 넘어서 어르신들을 댁에다 모셔드리는데 빗방울이 몇방울 차 앞유리에 톡톡 떨어졌습니다. 하늘을 보라보았습니다. 하늘의 절반정도에 먹구름이 가득차 있는데 대룡산쪽은 이미 비가 내리는 듯 싶었습니다. 그런데 또다른 편은 해가 쨍쨍 내리쬐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해 반대편 하늘에 갑자기 찬란한 무지개가 떴습니다. 무지개 뜬 하늘을 바..
함께/소소한 일상
2022. 7. 5.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