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공감 어울림 게이트볼
지난 주말에 '세대공감 어울림 게이트볼대회'를 하였습니다. 올해로 4번째 행사입니다. 게이트볼은 경기규칙이 쉽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지만 어르신들만의 전유 스포츠라는 편견을 갖고 있습니다. 전국 지자체중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갖고 있는 홍천지역에는 각 면단위마다 게이트볼장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청소년들은 갈곳이나 즐길거리가 마땅치 않습니다. 몇년전부터 게이트볼을 잘 치시는 어르신들을 강사로 초청하여 학교,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등 아이들에게 게이트볼교실을 운영했습니다. 게이트볼교실을 하면서 어르신들은 자신의 재능을 살려서 좋고, 아이들도 마을에서 게이트볼을 통하여 활동을 할 수 있고, 특히 게이트볼장 활용과 세대통합 차원에서 여러모로 긍정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평화/홍천
2020. 11. 11.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