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에 생명과 평화를 입히다(정혜례나 작가)
정혜례나 작가 개인전 무궁화누리의 '정혜례나' 작가 작품전시회(2018.9.15~, 홍천예술회관)에 갔었습니다. 1994년, 홍천으로 이사를 와서 여러 활동을 펼쳤지만 홍천에서는 처음으로 개인전을 열었다고 합니다. 여린 여성작가이지만 작가는 거친 철을 오려내고 용접하는 등 철을 이용한 예술작품으로 승화시켜 내는 조각가로 잘 알려졌습니다. 전시회 작품에는 여느 작품에 걸려있을 법한 제목이 없습니다. 작가는 주제와 제목을 관람객들이 스스로 정할 수 있도록 자유와 배려를 합니다. 작가의 작품마다 '생명과 평화'가 담겨져 있습니다.
포토영상/사진
2018. 10. 22.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