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에서 재능나눔연주
타이베이에서 상해로.. 1월 28일(월)새벽 5시20분, 타이베이YMCA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타이페이 공항행 리무진을 타러 갔다. 밖은 아직 어둠이 짙게 깔려있고 스산한 가로등만이 도시를 지키고 서 있다. 어디서든 새벽을 치우고 지키는 사람들은 청소부인것 같다. 청소부들이 분주한 사람들의 흔적들을 쓰레받이에 쓸어 담고 있다. 터미널은 호텔에서는 그리 멀지 않았기에 케리어를 끌고 걸어서 갔다. 공항까지 어른들은 125원, 아이들은 65원.. 학생들은 할인이 되었지만 잠시 자리를 비웠던 매표소 직원은 어물쩡 그냥 성인요금을 계산하려다고 할인여부를 확인하고 물으니 그제서야 청소년할인 요금을 계산하더니 멋적은 웃음을 짓는다. 타이베이 공항 제2 터미널에서 햄버거와 음료수로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떼우고 상해..
평화/여행
2013. 3. 2.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