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행복한 복수!
어린이날입니다. 아들래미는 아침일찍 행복한 기분으로 어린이날을 맞습니다. 아들래미는 아침식사를 하면서 오늘의 일정에 대한 바램을 얘기하였습니다. 아침에 조조할인 영화를 보고, 점심때에는 근사한 곳에서 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아빠와 축구를 하는 계획이었습니다... 어제 시험이 끝난 중딩 딸래미는 자기는 이제 어린이가 아니니 친구들과 모처럼 노래방도 가고 쇼핑도하고...할테니 초딩 아들과 어린이날 행사를 하라고 며칠전부터 통보하더니 아침 식사만 같이하고 자기 계획대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부모로서 어떠한 선물을 할까 고민하다가 행복한 복수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작년 어버이날, 선물대신 '어버이상'을 만들어 저녁에 딸래미와 아들래미가 부모를 일으켜 세우더니 상을 시상하였었습니다. 그때 참, ..
함께/가족story
2010. 5. 5. 2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