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끌벅적 행복장터가 열렸습니다.
처음으로 사암행복장터를 열었습니다. 센터의 어르신들 대부분이 혼자 사십니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중 5명중 1명이 독거노인이라고 합니다. 센터에서 하루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시기에 필요한 물건들을 사려고해도 쉽지 않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어르신들께 필요한 물품들을 조사하여 시장놀이겸 하여 '장터'를 열어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냥 물건을 드릴 수는 없어 장터를 열기전 여러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물건을 살 수 있는 돈(가짜 화폐)을 지급하였습니다. 여느때는 거동하기 귀찮아 하시던 분들도, 언제나 소극적이던 분들도, 기력이 없으셔서 없던 분들도.. 돈을 벌기 위한 게임이나 활동에 너무나 적극적으로 참여하십니다. 놀랬습니다. 어르신들의 얼굴에 생기가 돌고 활기가 넘칩니다. 장터 개장 시간이 되자 우르..
함께/사암노인복지센터(삶학교)
2023. 3. 8.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