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이 한곳에 5점~ 홍천물걸리사지
동창마을 홍천군 내촌면 물걸리를 다녀왔다. 물걸리는 동창마을이라 불리어지기도 한다. 홍천에 머물면서 이곳에 올 기회가 여러번 있었지만 그때마다 다른 일정과 겹쳐 방문하지 못했었는데 갑작스런 일정으로 이곳을 들르게 되었다. 동창이라는 이름은 조선 중종때 홍천현의 대동미 수집창고가 동서남북 지역에 있었는데 그 중 동창이 물걸리에 있었던 이유로 동창마을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동창마을에는 1919년 기미년 4월 3일, 물걸리, 와야리, 장평리, 수하리, 서석면, 화촌면, 인제 상남, 내면 방내에서 모인 3천여명의 군중과 함께 만세운동을 벌였던 역사적인 곳이기도 하다. 당시 일본 헌병의 무차별 사격으로 '이순극, 전영군, 이기선, 이여선, 연의진, 김자희, 전기홍, 영도준 등 팔열사가 순국하였는데 1963년..
평화/여행
2017. 2. 21.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