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피해를 화려하게 극복한 '수마강성(水磨羌城)'
두장옌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 정도 구불구불한 계곡을 거쳐 도착한 곳은 수마강성(水磨羌城)이다. 수마강성은 사천성 원천현(四川 汶川) 남부인 민강지류의 하류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2008년 5월 12일 규모 8의 강진이 덥쳐 폐허나 다름 없었던 마을이었지만 2년여만에 다시 재건하였다고 한다. 수마강성(水磨羌城) 수마강성에 도착하니 노랑계통의 예쁜 집들이 먼저 눈에 확 들어온다. 도착하기전까지 지진피해가 컸었던 마을이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설마 재건을 했었도 얼마나 되었을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다. 그러나 나의 그런 의구심을 빗나가고 멋진 디자인의 마을, 활력넘치는 스토리의 문화가 넘치는 마을로 비쳐졌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도저히 어디에도 지진 피해의 흔적을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깨끗하게 ..
평화/여행
2013. 11. 12.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