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GARDEN
대전 출장을 가다가 이야기하다보니 이천을 지나 대전 쪽으로 빠지는 길을 놓쳤습니다. 스스로 길치라고 여기고 있는데.. 이 길에서 몇번 헤깔리고 놓친 경우가 더러 있었습니다. 내비게이션을 틀었어야 하는데... 자주 갔던 길이라 안심하고 틀지 않은게 실수였을 것입니다... 기왕 길 잘못 들어선 것.. 덕평휴게소에 들렀습니다.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하여 점심을 전주 비빔밥으로 떼웠습니다. 식사를 하고 나와보니 들어갈 때는 보지 못했던 LOVE GARDEN이 있었습니다. 연인들이 사랑을 얘기하고.. 정을 나누고..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아름다움을 남길 수 있도록.. 각 기능별로 디자인된 예쁜 벤치들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어쩌면 길 놓친것이 행운이었습니다. 인생 ... 그리 바쁘게 살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
포토영상/의자
2011. 9. 22.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