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아깝지 않았던 스토리가 있는 마시청써커스
이제서야 상해에서 그 유명한 마시청써커스를 보았다. 지난번 가족들이 상해에 왔을 때 함께 가려고 계획했었으나 일정 변화가 생기면서 보질 못했었는데... 혼자서 청승맞게 가려니 좀 그랬지만 그래도 한번은 꼭 보고 싶었기에 용기내었다. 치푸루푸장시장(七浦路服装市场) 저녁 7시 30분에 공연이 시작되니 평일이니만큼 오후 5시정도에 표를 구입하면 되겠지 싶어 오후 3시경에 먼저 10호선 티엔통루역에서 하차하여 치푸로 상가에 쇼핑을 하기로 하였다. 이곳은 우리나라의 남대문이나 동대문 같은 의류도매시장이 있는 곳이다. 의류값이 싸고 특히 짜가 물건들도 많이 파는 곳으로도 유명하여 꼭 한번은 둘러 보라는 얘기를 들었다. 티엔통루역 6번 출구로 시장이 연결되어 있었다. 주위에 큰 건물들이 많았고 쇼핑객들도 얼마나 많던..
평화/상해
2013. 10. 13.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