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호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드름산", 왜 드름의 이름을 가졌을까?
올해들어 두번째로 지난 5월 1일 노동자의 날에 이어 '드름산'을 등반하였습니다. 늘 아내와 둘이 다녔는데 이번에는 중딩 아들과 친구네 부부, 그리고 대만에서 한국으로 어학연수를 온 분과 함께하여 더욱 즐겁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러고보니 5월에 드름산과 김유정마을 뒷편의 금병산을 등반하였네요. 드름산은 작년에 처음으로 아내와 등반하였던 춘천 칠전동에 있는 그다지 높지 않은 산입니다. 드름산 맞은편에는 삼악산이 멋드러지게 있지요. 칠전동 대우아파트쪽에서 천천히 산을 즐기며 걸으면 의암호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까지는 1시간 30여분 정도, 왕복으로 3시간정도 걸립니다. 물론 전망대나 중간 중간 나무그늘 밑에서 쉬면서 싸갖고 간 간식을 나누는 시간까지 포함입니다.^^ 즐거운 등산을 위하여 집에서 드립 ..
평화/여행
2013. 5. 17. 2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