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가족여행(15) 독일 뮌헨
뮌헨 동유럽여행의 마지막 일정이다. 뮌헨 공항에서 밤 비행기로 두바이행 비행기를 타기전 그래도 남는 시간을 아껴 뮌헨 시가지를 휙 둘러봤다. 뮌헨은 베를린, 함부르크에 이어 독일의 제 3의 도시라 불리운다. 자동차 회사 BMW의 본사가 있는 곳이자 세계 3대 축제에 속하는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가 열리는 도시로 유명한 지역이기도 하다. 뮌헨은 히틀러 통치하에 독일의 중심 도시였기에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의 집중 폭격을 받았다. 그로인해 왠간한 유서 깊은 건물들이 많이 파괴되었지만 지금은 대부분 재건되었다고 한다. 남아있는 잔재를 살려 건물복원하는 능력과 열정에 새삼 또 감탄한다. 우리나라 같았으면 허물어지고 파괴된 건물을 막바로 해체하고 새로 건물을 지었을텐데... 독일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복원하고..
평화/여행
2017. 5. 28.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