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단둘여행(7)조선 최고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흔적을 찾아서.. 다산초당,백련사
아내와 윤선도 유적지를 들른 후 강진으로 향했다. 윤선도 유적지는 당초 아내와의 단둘여행시 계획에 없었던 곳이지만 다산초당은 꼭 방문할 곳중의 하나였다. 윤선도 유적지에서 유물전시관을 천천히 둘러보고 비자나무숲에서 쉬다보니 조금 늦게 출발하느라 해가 저물기전에 강진에 도착하였다. 다산초당(茶山草堂) 해남에서 강진까지는 그리 멀지 않았다. 다산초당(茶山草堂)은 조선 후기의 대표적 사상가인 정약용(丁若鏞)이 1801년 신유사옥에 연루되어 강진으로 귀양을 오면서 이곳에서 유배생활을 하던 중 1808년에 윤규로(尹奎魯)의 산정이던 이 초당으로 처소를 옮겨 1818년 귀양에서 풀릴 때까지 10여 년간 생활하던 곳이다. 이곳에서 다산은 등을 저술하고 실학을 집대성하게 되었으며 제자들을 가르치던 곳이다. 이름이 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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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1. 13.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