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남은 비움, 비움은 다시 채움..탐라를 탐하다
홍천-제주 청소년 지역교류활동차 홍천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제주(8.7~9)를 다녀왔다. 제주를 갈때면 매번 김포공항을 이용했었다. 번번히 정체되는 도로사정 때문에 이번에는 조금 한가한 원주공항을 이용하였다. 우선 공항이 홍천에서 그다지 멀지 않고, 혼잡하지 않아 좋다. 다만 원주-제주간 하루에 한차례만 비행기가 뜨기에 비행기 시간에 일정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 단점이다. 제주로 가기 일주일 전부터 태풍 '노루' 때문에 걱정이 많았다. 몇달전부터 일정을 잡아놨기에 취소하기도 미루기도 애매하였다. 참가 청소년들도 한껏 마음이 부풀어 있었기에 기상예측이 빗나가기를 기도했다. 기도때문이었을까? 기상청에게는 미안하지만 우리나라로 온다는 태풍이 일본으로 빠졌다. 감사하게도 2박3일간 날씨로 인하여 일정 차질이 생기질..
평화/홍천
2017. 8. 26.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