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여행 일기-3(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현지 적응이 무척 빠른건지 아니면 어제 일찍 잠자리에 들어서인지 어제와는 달리 설잠도 자지않고 개운한 아침을 맞았습니다. 하긴 엊그제는 커튼을 조금 열어 놓고 자는 바람에 밖이 훤하다는 걸 알았지만 어제는 짙은 커튼을 치고 자는 바람에 밖이 훤한지 깜깜한지 잘 알지 못한채 날 새는 줄도 몰랐습니다. 우리에게 드리워진 거짓과 세상과 단절된 요소들이 얼마나 진실을 왜곡시킬 수 있는가를 깨닫습니다. 6시30분이면 아침 식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5분전에 식당에 갔더니 이미 몇명의 외국인들이 와 기다리고 있었지만 우리 일행은 절반이상이나 오픈과 더불어 식사를 하였습니다. 무척이나 부지런합니다.^^ 오슬로시 교육청 오늘의 첫번째 방문지는 오슬로시 교육청입니다. 간판이 크지 않아 이 건물이 어떤 건물인지도 잘 알지..
평화/여행
2010. 5. 29.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