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여행5- 해신당공원
수로부인헌화공원가려다가 해신당공원으로 삼척여행도중 지인을 만나기전 시간이 조금있어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다가 바닷구경도 할겸 수로부인헌화공원을 내비게이션을 찍고 갔다. 가는 도중 약속 시간 맞추기가 애매하다싶었을때 '해신당공원' 이정표가 보였다. 바다 근처라 궁금하기도 하고 갑작스럽게 목적지를 바꿔 들른 곳이 바로 해신당 공원이다. 해신당공원 매표소 입구에는 입장마감시간전에 공원에 들어가려는 관광객들이 바삐 서두르고 있었다. 관광객들은 젊은 아가씨부터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입구로 들어섰다. 입구부터 500년된 향나무가 보이고 그 뒤로 다소 민망스러운 조각품들이 눈에 속속 들어왔다. 관광객들 사이에 흉측하다느니 민망스러워하는 소리가 곳곳에서 들렸다. 어르신들은 털털한 웃음소리, 젊은이들은 수줍은..
평화/여행
2017. 11. 9.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