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빠진 날~ 행복하였습니다.
기빠진 날 어제가 기빠진 날, 생일이었습니다. 그동안 누구에게도 생일을 알리지 않고 가족과 식사정도.. 그것도 생일날 출장이 많이 겹치면서 제대로 차려먹지도 못했었는데... 그런데 올해는 주위 여러 사람이 생일을 챙겨주어 선물도 많이 받고 잔치도 여러번 하였습니다. 부끄럽기도하고, 부담되기도 하고....그러나 행복 듬뿍입니다. 생일은 가족과 함께 그래도 생일은 가족과 함께 하는 것이 제일 기분 좋고 행복합니다. 엊그제부터 중간고사를 치루는 딸래미때문에 지난 주일저녁에 이미 케익을 잘랐습니다. 그리고 선물(속옷셑트^^)도 받았습니다. 딸래미가 시험때 혹여라도 아빠 생일을 못챙길지 모른다면서 우겨 할 수 없이...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아직 초딩인 아들래미는 지금 돈을 많이 갖고 있다면 9년된 아빠의 차를 바..
함께
2010. 10. 1.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