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6학년 아들래미의 공개 수업..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의 공개수업을 아내와 함께 참관하였습니다. 그러고보니 그동안 두 아이를 초등학교 보냈는데도 한번도 가보지 못했었습니다. 어쩌면 이번이 초등학교 공개수업 참관의 마지막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공개수업 참관 얘기는 오늘 아침에서야 들었습니다. 아마도 내가 1박2일로 타지역 출장을 가기에 말해봤자 참석 못할 것 같으니 아예 말도 하지 않았던 것이지요. 마침 또다른 약속이 잡혀있어 이틀째 일정까지 마치지 않고 서둘러 새벽녘에 돌아왔는데 아내가 아침에 일어나니 아들 공개수업에 참관을 같이 하자하여 알게 된 것입니다. 아내도 당초에는 출근 문제로 참석치 못하는 것으로 아들에게 통보를 했는데 마침 근무를 바꿀 수 있었기에 참석가능하였습니다. 학교 교문에 들어서니 토요일이고 또한 학년 구분없이 같은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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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6. 19.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