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지중지 바회마을'을 가다.
애지중지 바회마을을 가다. 하늘빛 아이들과의 주말체험 활동으로 홍천 두촌면 괘석리에 위치한 '바회마을'을 다녀왔다. 이곳은 홍천읍내에서 인제방면 철정검문소를 지나 차로 30여분정도 걸린다. 바회마을은 골짜기를 따라 형성된 전형적인 산촌마을이다. 많은 바위들이 층을 이루고 괴어 있는 것 같다고 하여 괘석(掛石)이라고 붙여졌으며, 또한 바위의 고어가 '바회'라하여 바회마을로 붙여졌다고 한다. 해발 600m가 더되는 마을을 찾아 가노라면 고산지대 오르내릴때 느낄 수 있는 '귀멍멍'현상도 느낄 수 있고, 도시와는 전혀 다른 맑은 공기와 기온을 느낄 수 있다. 예전 바회마을에는 주로 화전민이 많이 살았다고 한다. 지금은 30여가구가 마을을 형성하고 일부는 별장이고, 나머지가 귀촌하여 살아가는 가구가 실제적으로 마..
평화/홍천
2014. 3. 17.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