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로망~ 목공 작업실을 다녀오다
완연한 봄 날씨, 일 핑계삼아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 목공작업실을 다녀 왔습니다. 올해 목공 관련 청소년동아리를 운영, 지원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는데 목공을 배우고 작업할 수 있는 곳을 답사차 방문하였습니다. 겸사하여 봄나들이도 하고요. 방문한 곳은 '공방까페 나무작업실'입니다. 홍천군 화촌면 장전평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차를 마실 수 있는 까페와 목공을 배우고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꾸며져 있습니다. 15년전, 사장님은 부산에서 홍천으로 귀촌을 하셨답니다. 원래 목수일을 하셨었는데 홍천지역에 정착하면서 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DIY교육, 맞춤형 목공수업도 하셨고, 원목야외테이블 등 각종 목공 가구나 작품들을 주문 제작하신다고 합니다. 남자들의 로망중 하나가 목공이 아닐까 싶습니다. ..
함께/소소한 일상
2020. 4. 10.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