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YMCA60년사-청소년상담실
22. 청소년 상담실 1973년 전후 당시는 시민의 생활이 향상됨에 따라 일탈 청소년이 나날이 느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하여 관계 당국을 비롯한 교육계 시민단체 각계에 사회 안전망으로 청소년 상담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했지만 그러나 운영비가 문제였다. 이때 청소년을 포함한 사회 복지계에서 대부로 존경을 받고 있던 허명구 이사장이 자진하여 무보수로 봉사할 상담원이 있다면 운영비는 자신이 부담하겠다고 제의했다. 모두가 이를 고맙게 받아들이고 상담소 개설에 박차를 가했다. 주관처를 춘천YMCA로 정하게 되니 자연히 상담소도 겸하게 되었다. 중요한 것은 자원봉사를 해줄 소장과 상담원의 위촉이다. 물색 끝에 소장에는 춘천교육대학 강신웅 교수, 상담원으로는 효신교회 방지각 목사 외..
평화/Y
2011. 8. 2.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