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성공하려고 필사적으로 서두르는가? 월든에서 그 답을 찾다
"시 한 줄을 장식하는 것이 나의 꿈은 아니다. 내가 월든 호수에 사는 것보다 신과 천국에 더 가까이 갈 수는 없다. 나는 나의 호수의 돌깔린 기슭이며 그 위를 스쳐가는 산들바람이다. 내 손바닥에는 호수의 물과 모래가 담겨 있으며, 호수의 가장 깊은 곳은 내 생각 드높은 곳에 떠 있다." 대자연의 예찬과 문명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 담긴 불멸의 고전..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월든'(헨리 데이빗 소로우 지음/ 강승영 옮김/은행나무)을 읽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소로우는 자연주의자, 생태주의자, 자연관찰자, 자유자의자, 실험주의자.. 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이 책은 숲속에 들어가 홀로 생활해 보는 것을 꿈꾸던 소로우가 1845년 3월말, 28세의 나이에 콩코드강가 월든 호숫가로 도끼 한 자루를 들고..
평화/책
2012. 8. 19.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