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無所有)
無所有 법정 ㅣ 범우사 법정 스님의 수필집 를 다시 펼쳐 읽었습니다. 는 법정 스님이 간디 어록을 읽으며 감동받고, 소유에 대한 견해와 무소유에 대한 자신의 체험을 담은 수필집입니다. 1976년 4월 15일 범우사에서 초판 발간된 후 스님이 돌아가시기전까지 86쇄까지 발간된 스테디셀러입니다. 이 책이 더 소중하고 가치있는 것은 스님께서 평생에 걸쳐 말씀하시고 실천한 무소유의 정신이 그대로 담겨져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스님은 2010년 3월, 길상사에서 입적할 당시 “내 것이라고 하는것이 남아 있다면 모두 맑고 향기로운 사회를 구현하는 활동에 사용해 달라.”는 유언을 남기시면서 “자신의 이름으로 출판된 책을 더 이상 출간하지 말라”고 하셨답니다. 내가 읽은 책은 1979년에 발간된 책입니다. 바랠대로 바..
평화/책
2020. 4. 14.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