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청춘 페스티벌-
약사놀장출퇴근길에 '약사놀장'현수막을 보고 흥미가 이끌렸다.
약사놀장! 제목도 재밌고, 활기가 넘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가을 토요일 저녁, 아내와 함께 간만에 '약사놀장' 축제장으로 마실을 나갔다.
젊은이와 문화의 도시, 춘천!
해질녘, 몸짓극장 근처에 차를 주차시키고 약사천일대를 바라보니 시끌벅적한 축제 소리가 먼저 귀에 와 닿는다.
무한청춘페스티벌은 2015년부터 춘천시문화재단의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청년들이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축제라 한다. 이번이 세번째인 셈이다. 청년들이 기획한 축제라 그런지 색다르고 참신한 느낌이 든다.
약사놀장은 약사천 주변 환경을 고려하여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보고듣장(공연, 전시), 함께하장(체험, 참여), 같이먹장(먹거리 푸드존), 사고팔장(프리마켓)으로 정리된 마당에는 활력과 생동감이 넘쳤다. 약사리 골목길에는 '마음빨래길'이, 약사천 다리밑에는 '영화관', 그리고 포토존, 먹거리, 체험마당 등 재미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사람들을 들뜨게 하였다.
청년들이 살아야 마을이 산다. 청년들이 즐거워야 마을에 활력과 생동감이 넘친다.
약사리 마을뿐만아니라 동네, 마을 곳곳에 청년들의 희망과 행복의 기운이 넘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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