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은 어리석음과 함께
밀밭에 자라는 잡초는
땅의 수분을 빨아들이고 햇볕을 가려
좋은 밀이 말라죽게 한다.
인간의 오만도 마찬가지이다.
오만은 힘을 빼앗고 진리의 빛을 가린다.
오만할수록 다른 사람들의 눈에 어리석은 존재로,
얼마든지 속여 넘기고 조종할 수 있는 존재로 비친다.
오만은 어리석음과 함께 다닌다.
오만한 사람은 우선 자기 자신에게 해를 입힌다.
타인과의 대화와 공감이라는
가장 큰 즐거움을 스스로 차단해버리기 때문이다.
/ 톨스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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