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 최우수등급 받으니 "대만 연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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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수련관 최우수등급 받으니 "대만 연수'를^^

평화/여행

by 함께평화 2016. 1. 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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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최우수등급기관 선정

여가부와 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2년마다 전국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평가에서 홍청수은 최우수등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기대도 못했었는데 우수한 성적을 얻게되어 준비하고 노력한 실무자들에게 감사하다. 더우기 포상격으로 대만 연수일정에 대표로 참여하게 되어 1월 19일부터 3박4일간 참여하게 되었다.

최우수등급기관 모두 연수에 참여한 것이 아니라 예산 문제로 각 도별로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 집 최우수기관중 각각 부문별 최고 점수를 얻은 시설이 이번 연수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한다. 여하튼 이래저래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대만으로
이번 겨울이 그다지 춥지 않은 겨울이 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갑작스럽게 한파가 찾아온 19일 새벽 4시 인천공항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이번 여행은 아마도 한파를 피해 따뜻한 남쪽나라에서의 쉼과 여유를 가질 기회를 맞이한 셈이다. 그도 그럴것이 인천공항엔 추운나라를 벗어나려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은지..

9시10분 대만행 비행기를 타고 타이페이 도원공항에 내리니 축축히 비가 내린다. 대만의 온도가 영상 10도 가량된다고 하는데 비오고 바람이부니 체감온도가 한국과 별반 차이가 없는 듯 싶다. 며칠전 치뤄진 총통선거에서 여성으로 첫 총통이자 대만의 독립을 강조하고 있는 민진당의 차이잉원이 선출되자 그렇게도 많도 중국 관광객이 왠지 잘 보이지 않는 듯하게 느껴진다.



메이룸스 호스텔(MAY ROOMS HOSTEL)
공항에 도착하고 근처 중국식 음식으로 점심을 먹고 숙소에 짐을 부린뒤 찾아간 곳은 시내에 위치한 '메이룸스호스텔'이다. 우리나라말로는 '오월가'이다. 한국 관광객들이 제법 찾아오는지 아예 간판에 '오월가'를 새겨 넣었다.

MAY ROOMS HOSTEL은 건물 외관이 붉은 벽돌의 1960년에 설립된 여행자 숙박시설이다. 대만 특성상 재건축이 쉽지 않아 외관을 잘 보관하고 내부적으로 리모델링하여 3대째 이곳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HOSTEL이라기 보다는 어쩌면 게스트하우스라고 불리는 것이 맞을 듯 싶다. 아기자기하게 꾸면진 소품들과 많은 방문객들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보존되고 꾸며져 있어 친근감과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세워진지 50년이 되었지만 대만 건축법상 재건축이 되지않아 겉은 건드리지 않고 실내만 조금씩 고쳤다고 한다. 이곳은 23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원룸과 여러명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다. 원룸은 1인 숙박비용이 6만원정도, 다중이용 비용은 2만원정도라 한다.

"운영상 어렵지 않냐?"라는 질문에 평소 숙박 정원의 75%정도가 이용하고 있기에 큰돈은 벌지 못하지만 충분히 운영할 수 있다고 한다. 인터넷 홍보이후 세계 곳곳의 청소년 여행객들이 많이 찾아 오고 있다고 한다.

 

용산사 

용산사는 타이페이시내 가장 오래되고 전형적인 대만의 사원이다.  이 사찰에는 관세음보살, 관우 등 여러 신들이 모셔져 있다. 아직 신년초라 그런지 비오는 추운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향을 피워 각자의 소원을 빌기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이 보인다. 보통은 오른쪽문으로 들어가서 왼쪽 출구로 나와야 한다고 한다.  

해뜨는 인천공항

점심을 먹었던 식당 로비에 있던 써빙맨 조각상~

숙박지인 왕조호텔~

망고아이스크림~~ 맛있다

용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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