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오이? 노각? 뭐가 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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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오이? 노각? 뭐가 다르지?

함께/소소한 일상

by 함께평화 2024. 9. 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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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를 심어 길렀습니다.

올 여름 덥기도 무지 더웠기에 수분이 많은 오이를 먹기도 많이 먹었습니다.

채 수확하지 못한 푸릇한 오이가 누런 늙은 오이로 변했습니다.  

지금껏 늙은오이를 노각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노각과 늙은 오이는 그게 그거라고 같을 거라는 생각였는데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노각은 토종 조선오이의 한 종류로 일반 오이중에서 수확시기를 놓쳐 누렇게 늙어 버린 오이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고 하네요.

노각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이뇨작용과 해열작용, 화상, 해독, 변비예방, 가려움증, 땀띠 등에 효능이 있으며 비카민 C가 풍부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피로와 갈증해소, 다이어트, 기관지 강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늙은오이는 노각보다 속살이 부드러운 것 같습니다.

엄청 더웠던 올 여름. 

오이로 인해 그나마 시원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는 텃밭에다가 일반오이와 노각을 구분하여 심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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