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에 필요한 14가지 독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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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에 필요한 14가지 독서법

평화/책

by 함께평화 2020. 5. 1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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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일본 최고의 지식인이자 실용적인 독서법을 지향하는 저널리스트 다치바나 다카시’란 사람이 있습니다.

 

다치바나는 자신의 강연 및 잡지 원고 중에서 을 주제로한 글들만을 추려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란 책을 펴냈는데 그 책에는 자신의 지적 호기심과 독서론, 서재, 작업실론, 그리고 그를 유명하게 만들었던 개인도서관인 '고양이 빌딩'과 그가 읽어왔던 책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다치바나가 1982년 아사히 저널에 발표한 <실전에 필요한 14가지 독서법>을 소개합니다

그의 독서법에 전적으로 공감을 하지는 않지만 참고는 할만합니다.

 

중요한것은 수많은 독서법을 모두 따라할 수도 없겠지만 자신에게 맞는 독서법을 발굴, 개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언젠가 나만의 독서법을 누군가에게 알려줄만한 수준이 되면 좋겠네요 

 

<다치바나가 권하는 실전에 필요한 14가지 독서법>

 

1. 책을 사는 데 돈을 아끼지 말라.

책 한 권에 들어 있는 정보를 다른 방법을 통해 얻으려고 한다면 그 몇 십 배, 몇 백 배의 대가를 지불해야 할 것이다.

 

2. 같은 주제의 책을 여러 권 찾아 읽어라.

관련서를 읽고 나야 비로소 책의 장점을 알 수 있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해 그 주제에 관련된 탄탄한 밑그림을 그릴 수 있다.

 

3. 책 선택에 대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선택의 실패도 선택 능력을 키우기 위한 수업료로 생각한다면 결코 비싼 것이 아니다.

 

4. 자신의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은 무리해서 읽지 말라.

수준이 너무 낮은 책이든, 너무 높은 책이든 그것을 읽는 것은 시간 낭비다.

 

5. 읽다가 그만둔 책이라도 일단 끝까지 넘겨보라.

의외의 발견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6. 속독법을 몸에 익혀라.

가능한 한 짧은 시간에 가능한 한 많은 자료를 섭렵하기 위해서는 속독법밖에 없다.

 

7. 책을 읽는 도중에 메모하지 말라.

메모를 하면서 책 한 권을 읽는 사이에 다섯 권의 관련 서적을 읽을 수 있다.

 

8. 남의 의견이나 가이드북에 현혹되지 말라.

 

9. 주석을 빠뜨리지 말고 읽어라.

주석에는 때때로 본문 이상의 정보가 실려 있기도 하다.

 

10. 책을 읽을 때는 끊임없이 의심하라.

활자로 된 것은 모두 그럴듯하게 보이는 경우가 많지만, 좋은 평가를 받은 책이라도 거짓이나 엉터리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11. 새로운 정보는 꼼꼼히 체크하라.

"아니, 어떻게?"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발견하면 지은이가 어떻게 그런 정보를 얻었는지, 또 지은이의 판단 근거는 어디에 있는지 숙고해 보라. 이런 내용이 정확하지 않을 경우 그 정보는 엉터리일 확률이 아주 높다.

 

12. 의문이 생기면 원본 자료로 확인하라.

 

13. 난해한 번역서는 오역을 의심하라.

번역서는 오역이나 나쁜 번역이 생각 이상으로 많다.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머리가 나쁘다고 자책하지 말고 우선 오역이 아닌지 의심해보라.

 

14. 대학에서 얻은 지식은 대단한 것이 아니다.

사회인이 되어서 축적한 지식의 양과 질, 특히 2030대의 지식은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것이다. 젊은 시절에 다른 것은 몰라도 책 읽을 시간만은 꼭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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