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행복한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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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행복한 복수!

함께/가족story

by 함께평화 2010. 5. 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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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입니다.
아들래미는 아침일찍 행복한 기분으로 어린이날을 맞습니다.

아들래미는 아침식사를 하면서 오늘의 일정에 대한 바램을 얘기하였습니다.
아침에 조조할인 영화를 보고, 점심때에는 근사한 곳에서 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아빠와 축구를 하는 계획이었습니다...

어제 시험이 끝난 중딩 딸래미는 자기는 이제 어린이가 아니니 친구들과 모처럼 노래방도 가고 쇼핑도하고...할테니 초딩 아들과 어린이날 행사를 하라고 며칠전부터 통보하더니 아침 식사만 같이하고 자기 계획대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부모로서 어떠한 선물을 할까 고민하다가 행복한 복수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작년 어버이날, 선물대신 '어버이상'을 만들어 저녁에 딸래미와 아들래미가 부모를 일으켜 세우더니 상을 시상하였었습니다.
그때 참, 기분이 좋았었습니다. 웬만한 선물보다는 아이들이 정성을 다한 모습에 더 감격스러웠습니다.
자식들의 부모에 대한 사랑과 존경의 의미를 담은 상장의 문구가 좋았고, 이러한 아이디어를 낸 아이들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올해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이에 대한 행복한 반격을 계획하였습니다.
딸래미와 아들래미에 각자에게 상장을 만들어 저녁시간에 시상을 하였습니다.

별다른 상품은 없이 상장을 수여하니 아이들이 조금은 실망했겠지만 그래도 의젓하게 상장을 받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오월이 가정의 달인데.. 행복한 가정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기초입니다.
부부간의 사랑과 자녀에 대한 소중한 마음과 사랑이 넘치는 것이 행복한 가정을 가꾸는데 필요합니다.

이번 오월에는 이웃과 사회에서 슬픈 가정의 소식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돌아가자! 가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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