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모악 의자
2012.11.13 by 함께평화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의자.. 도모악의 의자에 두눈을 감고 앉으면 살아있는 제주의 바람을 느낄 수 있다. 바다로부터 불어온 바람 날개삼아 다랑쉬 오름과 용눈이 오름을 살며시 올라보고 한라산에 걸터 앉았다가 백록담 품에 안기며 하늘로 뻗은 삼나무를 휘어감고 노래부르다가 해녀와 돌하루방의 사연 가슴에 담고 검은 돌담으로 들어가 이야기에 묻혔구나
포토영상/의자 2012. 11. 13.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