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경기, 아들과의 내기
지난 토요일 남아공 월드컵 축구경기, 대한민국과 그리스와의 한판 승부가 시작하기 전에 아들과 승부 내기를 하였습니다. "누가이길까?" 아들은 "여러면에서 볼때 한국이 잘하면 그리스와 비기던지 아니면 지지 않을까요.. 아빠 내기할까요?" 하고 말을 하였습니다. "그래? 그럼 어디 내기해볼까?" 옆에서 보던 아내는 "함께 응원해야지, 이걸 갖고 내기를 하냐?" 하며 핀잔을 줍니다. "맞다! 내기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래도 우린 대한민국 사람이니까 우리 나라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자꾸나!!" "알았어요... 우리 나라가 이길...꺼예요.. 대~한민국 쨔자-쨔 짝짝." 내기는 없던걸로 하였습니다. 아들과 그리고 가족과 함께 열심히 응원을 하였습니다. 옆에 있던 딸은 역대적으로 자기가 TV를..
함께
2010. 6. 14.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