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산책
『핀란드 디자인 산책』 그리 크지 않은 나라, 그리고 그다지 자연 환경이나 자원이 풍성하지 않은 나라임에도 세계적으로 교육의 모범 사례로 그리고 디자인에 관하여서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핀란드를 다시 생각해본다. 이번에 ‘핀란드 디자인 산책’이란 책을 접하면서 드는 느낌은 ‘공감’, "자연스러움", "순수함", "진솔함".. 뭐 이런 것이었다. 저자가 핀란드의 평범한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사물과 모습들을 다소곳이 이야기를 하며 함께 산책하고 있다는 느낌, 편안안 마음이지만 그러면서도 슬며시 잔잔한 감동이 드는 기분이 들었다. 남과의 경쟁.. 어쩌면 약육강식의 환경에 그대로 노출된 우리사회.., 그리고 남을 의식한채 진실성을 왜곡시키는 자신의 위선적 모습속에 진정한 나 자신의 모습을 잃어 버린채 살아가..
평화/책
2010. 3. 11.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