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을에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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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을에 만나다...

평화/여행

by 함께평화 2012. 11. 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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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강원 21과 강원지역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활동가 및 위원 역량강화 워크샵'이 제주에서 2박3일간 개최가 되어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지난 8월에도 제주도에서 YMCA 간사연수가 있었던터라 망설였지만 이번에는 워크숍이 끝난이후 나홀로 여행까지 해볼려는 계획을 세웠다.

 

이번 연수의 목적은 "지속가능한 생태환경과 윤리적여행 활성화방안"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일정은 사회적기업인 주)제주생태관광의 협조를 얻어 짜게 되었다 한다.

 

생태관광이란 환경을 보전하고 여행에서 만나는 이들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며, 여행지출이 지역주민의 삶에 보탬이 되게 환경/지역/사회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려는 책임의식 있는 윤리적 여행(공정여행)을 도모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주)제주생태관광은 그동안 10년간 힘든 가운데에서도 생태관광의 목적성을 잊지않고 꾸준히 지속적으로 활동을 전개해온 사회적기업이다. 특히 올해 10월 '이을락'이라는 숙박공간을 개소하여 연계하면서 재정적으로도 도움을 얻고 있다고 한다.  우리 일행 일부는 여기에서 이틀을 머물렀으며 제주생태관광 쉼터로서의 여건을 잘 갖추어 놓았다.

 

생태관광이 상업적 관광을 주목적으로 하는 기업과의 경쟁력에서는 여전히 어렵고 힘들더라도 점점 우리 사회가 단순하게 단체로 볼거리 위주의 관광에서 벗어나 그 지역의 진정한 모습을 느끼며 느림과 여유, 쉼의 여행 문화가 확대되어 가기에 얼마든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첫날 도착하자마자 '제주특별자치도 의제 21협의회 사무국'을 방문하여 활동 소개를 받았다. 민과 관의 거버넌스 체제의 좋은 모형인 의제 21의 활동을 보면서 제주도는 그나마 좋은 관계와 협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어서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를 견학하였다.

음식물처리장이 함께 붙어있어서 그런지 들어서면서 쾌쾌한 냄새가 진동하였지만 오히려 반대로 생각해보면 이러한 냄새때문에라도 음식물 처리를 반성하지 않을까? ^^ 이곳에는 재활용처리 시설과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갖춰져 있어서 청소년들이 체험활동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제주공항.. 날씨가 좋았다.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지구환경체험관'

 

빈깡통을 활용하여 꾸며놓았다.

 

 

 

분리쓰레기통.. 공간이 좁을 때 활용하면 좋을 듯..

 첫날 저녁은 '통발'에서

 

 

사회적기업 주)제주생태관광에서 운영하는 숙박지 '이을락'..

 

우리가 머물렀던 조천읍.. 제주필하우스.. 바다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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