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몸과 마음을 허브향으로 치유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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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몸과 마음을 허브향으로 치유할까나..

평화/여행

by 함께평화 2012. 10. 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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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에서 강원도청소년지도자대회를 마치고  춘천으로 돌아오는 길에 함께 갔던 동료들과 인근에 볼 만한 곳에 방문하여 관광도 하고 식사나 하고 찾아간 곳이 '허브나라농원'입니다.

 

전에도 몇 번 가보려고 했지만 시간이 잘 나지 않았기에..

조금 아쉬운 것은 가족들과 함께 갔더라면 더 좋았을 것인데 다음에는 꼭 같이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네비게이션의 안내를 받아 허브나라농원을 찾아 갔습니다.

평일인데도 많은 분들이 입장해 있었습니다.

연인들의 모습도 더러 눈에 띄었고, 가족들의 단란하고 행복한 모습들도...

아기자기 예쁜 장면들을 여러 각도에서 카메라에 담는 모습들도 보였습니다.

 

허브나라농원은 봉평 흥정계곡에 자리하고 있으며 93년도에 시작하여 허브를 테마로 한 관광농원이자 생태자연관광지로 꾸민 곳입니다.

 

지금은 1만여평의 공간에 특성화된 테마공원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고,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머물거리, 살거리 등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현재 60여명의 직원이 함께 일을 하고 있는데 직원 대부분은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많았으며 즐겁게 행복하게 일을 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입장료가 싸지는 않았지만 농원을 둘러보면서 이곳을 꾸민 분들의 정성과 노고 그리고 마음에 비하면 그리 비싸다고 할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분위기와 환경이라야 일부러 찾아가고 돈은 내더라도 기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맑고 맑은 모습으로 친절하게 허브차와 허브잼을 팔고 계시는 일흔 넘은 할머니와의 대화속에서 일하는 행복과 즐거움을 배울 수 있었으며 허브나라농원의 정신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곳곳에 허브향이 온 몸을 감싸며 마음의 우울함과 혼잡함을 씻어줍니다.

곳곳의 아기자기한  장식물들은 마음을 아름답고 순수하게 만들어 줍니다.

자작나무에서 낙엽송으로 숲으로 옮겨 다니며 반갑게 이야기하는 이름모를 새소리가 귀를 맑게 해줍니다.

내가 좋아하는 의자가 예쁘고 다양한 모습으로 놓여져 있어 쉼과 여유를 찾고 답답함과 무거움을 내려놓게 해줍니다.

 

다음에 가족과 함께 가야겠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몸과 마음의 치유를 하고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북돋워야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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