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5월의 햇살, 열정의 청소년과 통하다!

올해로 춘천시청소년문화축제-푸른꿈 페스티벌-가 15번째로 5월 19~20일까지 춘천시 삼천동 '청소년푸른쉼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청소년들의 끼와 젊음을 마음껏 발산하며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들에 의한 청소년의 축제를 마련하고자 시작했던 이 행사가 점점 더 풍요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뜨거운 햇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이 행사는 가요제, 댄스제, 락공연, 전시회, 녹색가게, 체험마당(천연염색, 나만의 티 만들기..), 청소년착한가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즐비하였습니다.

 

여는 행사처럼 진행하는 사람 따로 치우는 사람 따로가 아니라 진행 사회나 운영 그리고 마무리 청소와 정리마저도 청소년들에 의해 이뤄졌다는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행사기간 동안 무진장 더웠는데 만약  청소년들을 강제로동원시킨 행사라면 이렇게까지 했을까 싶습니다.

 

최근 학교폭력으로 심각하게 몸살을 앓고 있는 제도권 교육 현장과는 다르게 그저 밝게 환하게 미소짓고 서로를 위하여 응원하고 격려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에 순수함과 희망을 느낍니다.

 

5월은 법적으로도 청소년의 달입니다.

생명이 소생하고 생동감과 활력이 넘치는 5월이 청소년과는 잘 맞는 달인것만은 확실합니다.

물론 일년내내 청소년의 달로 정하면 더 좋겠지만..

 

 

2004년 문화관광부로부터 춘천시가 청소년이 살기좋은 지역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춘천시 삼천동 야외공연장.. 정식 명칭은 "청소년푸른쉼터"인데.. 이름을 아는 시민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춘천YMCA청소년오케스트라의 개막축하 공연...

 

청소년 헌장을 낭독하는 청소년 대표..

 

원주YMCA 청소년 치어리더들의축하 공연..

 

푸른가요제..공동주최단체인 춘천MBC가 푸른 가요제를 공개녹화방송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지구시민동아리.. 재활용 화분만들기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역사동아리..사육신.. 다양한 문화체험과 역사활동을 펼쳤습니다..

 

녹색환경...물정화 체험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티셔츠만들기 공간...

 

 

만화동아리 청소년들이 전시회와 페이스페인팅 활동을 해주고 있습니다.

 만화동아리... 전시된 작품

 

 

천연염색..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코너..

 

 

아빠의 무등탄 아이가 이리저리 관람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이 만드는...솜사탕

 

 

 

 

외국인들도 자원봉사활동..영어체험존에서

 춘천YMCA 외국인 봉사동아리..까페를 열었습니다.^^

 

 

소원 바람개비 만들기....

 

 

 

 

 

 

열기구 체험활동... 20m상공에서 아름다운 춘천을 !!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청소년플래쉬 몹... 너무 흥겨웠습니다.

 

 

 

행사장에 만나 반가운 친구들...

 

친구들 공연에 함께 응원하고 신이 난 청소년...

 

 

   

음악줄넘기 묘기 공연...

  

어린이들의 오카리나 연주와 인형극 공연.....

 

 

에너지 절약 체험...자전거발전기로 믹서를 돌리고 있습니다.. 자전탄 춘천YMCA 이사장님..^^

 

 

 

행사가 끝나면서 주변 정리를 하고 있는 어여쁜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