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과 여유.. 갤러리 쉼 플러스(+)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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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과 여유.. 갤러리 쉼 플러스(+)를 만나다..

평화

by 함께평화 2011. 7. 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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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과 여유..갤러리 쉼+를 만나다.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이 시대의 흐름속에서 창작을 계속한다는 것
때로는 깊이를 알 수 없는 물을 길어 올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불은 위로 위로 향하지만
물은 아래로 아래로 흘러 낮은 곳으로 향하며 모든 것들을 씻어주며 결국에는 수평을 이룹니다.

예술은 이 시대의 진정한 물입니다.
그림이, 시가, 아름다운 음악이 빵을 만들고 자동차를 만들 수는 없지만
그것들을 만드는 사람은 행복하고 기쁘게 할 수 있습니다.....

 -  9인 초대전 초청의 글 - 


춘천YMCA가 운영한 청소년수련관'꿈마루'와 오항리청소년야영장에는 자그마한 갤러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도심에 위치한 청소년수련관 '꿈마루'갤러리는 이미 2년전부터 청소년들의 작품이나 지역의 여러 작품들을 전시한바 있어 시민이나 청소년들에게는 잘 알려져있고 쉽게 찾아 올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올해부터 춘천시로 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오항리청소년야영장'은 폐교를 리모델링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5월달에 복도를 활용하여 갤러리를 만들었습니다. 




갤러리 이름은 '쉼+' 입니다.

쉼과 여유, 그리고 자유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고 붙인 이름입니다.

오항리야영장의 거리는 시내에서 차로 40-50여분 걸리고 그동안은 야영활동이나 수련활동만을 이용하던 시설에 주변 농촌마을 사람들에게도 문화적인 삶을 제공하며 또한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도 문화적 감수성 기회를 주고자 합니다.


갤러리를 오픈하면서 9명의 작가들을 초청하여 작품을 전시하였습니다.
한석춘, 유명애, 김복동, 김주철, 신규인, 최승희, 서영림, 민선주, 신길복...

작품을 보는 눈은 그다지 높지 않지만 작품속에 작가가 표현하고 싶은 의미와 취지를 고민할 뿐만아니라 나 나름대로의 의미와 해석을 해봅니다.

예술활동이 쉽지 않은 길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작품세계를 펼쳐나가는 이 분들의 활동은 생명과 열정의 사도들이기에 존경합니다.

문화예술의 도시, 춘천...
춘천 어디에서든 예술을 만나고 예술을 즐기고, 예술을 나누고, 예술과 함께 생활하는 시민들이 많이 많이 넘치기를.....

 

 

꿈마루 갤러리...

꿈마루 갤러리



갤러리 쉼+

갤러리 쉼+


 

한석춘 / 산

한석춘/새벽의 강

한석춘/춘천YMCA


 

유명애/연꽃

유명애/과일

유명애/의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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