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견만리1<인구,경제,북한,의료 편>/KBS<명견만리>제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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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견만리1<인구,경제,북한,의료 편>/KBS<명견만리>제작팀

평화/책

by 함께평화 2017. 9. 2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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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 하루멀다하고 새로운 것들이 넘쳐나고 변화를 실감하고 있다.

현재도 이럴진데 다가올 내일, 모레.. 미래에 대한 변화는 기대보다는 불안과 두려움이 앞선다.

 

<명견만리〉는 KBS 방송에서 저명한 강연자들이 한국사회와 지구촌에서 벌어지고 있는 변화의 흐름을 짚어내고 미래 예측과 준비를 제시하는 렉처멘터리(Lecture+Documentary) , 즉 강연+다큐, 지식+공감, 전문가+대중이 융합된 새로운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몇번 시청하면서 충격을 받았었다. 책으로 나오면서 춘천나비독서모임에서 회원들과 함께 읽고 나눈 책이다.

명견만리(明見萬里)라는 뜻은 뛰어난 통찰력으로 미래의 일을 환하게 살펴서 알고 있다라는 뜻이다.

급속한 세상 변화 흐름을 꽤뚫어 볼 수만 있다면? 신이 아니고서야 사람이 세상 변화를 읽고 감지하는 능력을 갖추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이 책에서는 고령화저출산의 문제 있어서의 베이비부머의 은퇴, 치매에 관한 문제들, 신자유주의 경제체계와 4차혁명 시대에 있어서 청년 일자리문제, 로봇과 사람의 역할, 북한의 장마당 등 우리 현실속에서 당면하고 맞부딪힌 문제를 다뤘다.

 

책을 통하여 현실과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두려움이 엄습해 옴을 느낀다.

경제, 문화, 과학 분야가 발달하면서 사람들이 더욱 편리하고 행복할한 삶을 영위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우리의 삶의 질은 과거보다도 결코 더 낫다고 말할 수 없을 듯 싶다. 

당면한 문제를 개인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고 함께 더불어 헤쳐나가야 할 것이다.

현실과 미래에 대하여 나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가?

 

 

<목차>

 

프롤로그 | 예상하지 못했던 미래, 우리가 가져야 할 통찰

 

[1부 _ 인구(Population)]

1장. 거대한 인구 집단, 베이비부머의 삶을 바꿔라
_ 무엇이 은퇴 이후의 인생을 가로막는가
향후 5년 동안 700만 명의 은퇴가 일어난다. 이런 은퇴 폭탄은 우리 사회에 어떤 충격을 가져올까.

부모를 부양하고 자녀를 키우느라 자신을 위한 자금이 없다는 베이비부머. 그러나 과연 이들은 가난한 것일까? 그들의 새로운 삶을 가로막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2장. 인구쇼크의 시나리오
_ 과연 사람이 줄어드는 게 문제일까
22세기, 지구상에서 제일 먼저 사라질 나라로 꼽힌 대한민국. 인구가 줄어들면 경쟁이 줄어들어 삶의 혜택이 늘어날 것이라 했던 장밋빛 전망은 왜 감쪽같이 사라졌는가. 지금은 누구나 출산장려를 외치지만, 저출산을 독려했던 것이 불과 20여 년 전. 예측이 틀렸던 것일까 해법이 틀렸던 것일까.

 

3장. 청년 투자, 전 세계가 기댈 유일한 자원
_ 어떻게 서로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가
전 세계적 불황 속에서 독일은 어떻게 흔들림 없이 부국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는가. 1970년대부터 시작된 청년 투자에 그 답이 있다. 독일은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가. 모든 세대가 한 세대에 투자한 것이 오히려 모두를 살린 그 해법을 배운다.

 

 

[2부 _ 경제(Economy)]

4장. 로봇이 대체 못할 직업을 가져야 하나
_ 일자리의 소멸인가, 일자리의 이동인가
이제 기업이 성장해도 고용이 늘어나지 않는다. 급속한 기술 발전은 기존의 일자리도 소멸시킨다. 수렵의 시대 이후 인류가 처음으로 대면한 새로운 문제. 잘못된 예언이라 여겼던 ‘노동의 종말’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5장. 정글에서 일어나는 변화
_ 자본주의는 스스로를 어떻게 살려낼 것인가
뉴욕 맨해튼 ‘뉴발란스’ 매장은 쇼윈도에서 직접 손으로 신발을 만드는 과정을 공개한다. 소비자 자신이 지불하는 운동화의 가격 속에 한 사람의 노동이 들어 있고, 한 사람의 일자리가 달려 있음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잔혹한 정글에 비유되는 자본주의가 이제 새로운 진화의 방법을 선택하고 있다.

 

6장. 저성장 시대의 소비와 정치
_ 명품도 싫고 싸구려도 싫다
똑같은 저성장 시대지만 부유층은 부유층대로, 저소득층은 저소득층대로 소비 형태를 바꾸고 있다. 똑같은 저성장 시대지만 어떤 나라는 정치를 더 믿고, 어떤 나라는 정치를 불신한다. 저성장이 과연 재앙이기만 한 걸까?

 

[3부 _ 북한(North Korea)]

7장. 북·중·러 기회의 삼각지대
_ 향후 20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곳
세계적 투자가 짐 로저스는 자녀들에게 중국과 아시아를 가르치기 위해 10여 년 전 싱가포르로 이주했다. 그가 지금 주목하는 곳은 한반도, 중국, 러시아 3국의 접경지역이다. 이곳에 새로운 기회가 있다. 우리는 그 기회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8장. 장마당 세대와 돈주, 북한 신인류에 주목하라
_ 경제통일은 어디에서 시작되고 있는가
750여 개의 장마당. 2억 원이 넘는 평양의 아파트값. 들썩이는 단둥의 건축자재 시장. 이미 시장경제 안에서 자라고 꿈을 꾸는 북한의 29세 이하 장마당 세대. 우리만 모르고 있는 북한의 변화는 무엇인가. 우리가 보지 못했던 북한 신인류의 등장에 주목하라.

 

[4부 _ 의료(Healthcare)]

9장. 유전자 혁명이 만들고 있는 미래
_ 보험, 의료, 노후, 먹거리 산업까지 바꾼다
걸릴지 안 걸릴지 모를 병에 대비해 수많은 보험을 들고, 수많은 약을 먹는 우리. 이제 그런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 이제는 피 한 방울이면 자기 몸의 설계도를 모두 알 수 있다. 향후 의료, 보험, 노후, 먹거리 산업까지 바꿀 유전자 기술. 우리는 더 나은 기회를 얻게 될까, 오히려 더 불안한 삶을 살게 될까.

 

10장. 행복한 기억상실자들의 사회
_ 고령화사회가 아닌 치매사회에 대비하라
3초에 한 명, 한 시간에 1200명씩 늘고 있는 것. 바로 전 세계 치매 인구다. 2012년 10조, 2040년 78조. 국가 예산의 6분의 1이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으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각국의 미래는 이 병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이제 완전히 다른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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