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번째로 크다는 섬... 총밍다오 맛보기(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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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번째로 크다는 섬... 총밍다오 맛보기(10)

평화/상해

by 함께평화 2013. 8. 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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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번째?로 큰 총밍다오

중국에서 3번째로 큰 섬이라고 하는 총밍다오(숭명도 崇明岛)를 다녀왔다.

가장 큰 섬은 대만(台湾.. 대만은 엄연히 국가인데 중국 사람의 입에서는 당연스레 중국의 일부라고 ㅎㅎ) 그리고 두번째로는 하이난섬(海南岛)이며 그 다음으로 숭명도(崇明岛)라고 한다..

숭명도는 면적으로는 우리나라 제주도 보다는 작은 것 같고  상해와 마찬가지로 산은 보이지 않고 평평한 직사각형 모양의 평지에도 인공 운하를 곳곳에 길다랗게 이어 놓았다.

 

분기별 회의를 하는 상해YMCA 이사회를 이곳 숭명도에서 1박 2일 하는 일정에 참관차 함께 가게 된 것이다.

섬이었지만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상해YMCA 호텔에서 만나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30분정도 걸려 도착한 것 같다.

 

상하이YMCA 이사회

이곳에 상해YMCA 이사 한 분이 운영하는 사업체를 방문하고 숙소로 이동하여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이사회는 18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거의 참석하였으며, 성별 및 년령대 등을 고려하여 구성해 놓았다.

사업에 대한 개괄 보고는 버스로 이동하면서 각 센터장들이 소개를 했던지라 사무총장이 간단하게 총괄적으로 YMCA 분기 활동을 설명한 후 이사분들이 YMCA활동과 더불어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동평국가삼림공원(东平国家森林公园)

두번째날 아침식사를 하고난 후  숭명도 중앙 부근에 위치한 동평국가삼림공원(东平国家森林公园)에 들렀다.

이곳은 평원에 인공적으로 만든 공원이다.

입장료가 70元으로 그렇게 싸진 않았지만 가족단위, 연인, 관광객 등이 이곳을 찾았다.

 

펼쳐진 공원에 들어서면서 아직까지는 울창하지 않았지만 반듯이 줄세워 심겨진 삼나무들이 환영인사를 하듯 반긴다.

곳곳에 여가놀이 시설들이 갖쳐져 있었고 설치 조각품들과 공원들이 조성되어 있다...

콘크리트 주 이동도로를 따라 여기저기 자전거를 타고 즐기는 관광객들과 삼삼오오 수풀 그늘속에 자리깔아 놓은 사람들.. 

호수와 수로의 수면 위로 한가로이 날개 짓하는 새들과 띄워진 나룻배들이.... 

평화로운 쉼과 행복한 여유로움을 느끼게 한다.

 

날이 워낙에 더웠던지라...

천천히 그늘따라 걷는데도 온 몸에 땀이 흠뻑..

넓게 펼쳐진 천막 그늘 아래에서 앉아 부채 부치며 노닥거림이 제일 좋더라..^^..

 

총밍다오에 산이 안보인다....

 

 

 

1박을 했던 숙소...

 

 

상해YMCA 이사회 모습.. 년령대별, 성별...골고루 참가..

 

 

동평국가삼림공원 가는 길....

 

 

입장료 등 부대 이용료 안내..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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