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는 나만의 소통이요, 블로그는 우리의 소통이다.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일기는 나만의 소통이요, 블로그는 우리의 소통이다.

함께

by 함께평화 2010. 3. 5. 01:00

본문

728x90
SMALL

지금껏 써내려오는 나의 일기장...


나의 일기
1981년 2월 24일, 화요일부터 줄곧 일기를 써왔다.
아니 국민(초등)학교때부터 써왔을지도 모를텐데 일기장을 갖고 있지는 않다.
습관처럼 나를 돌아보고 일상을 느낀대로 적어보며 나와의 소통을 지금껏 이어오고 있다.
그리고 그 일기장은 나를 따라 가는 곳마다 옮겨갔고 지금까지 잘 보관하고 있다.
아마도 이 생을 마감할때까지 나의 소중한 유물로 남을 것 같다. 

1981년 일기장..평화안전일기..


누구에게 보여주려고 의식적으로 쓰지는 않았다. 다만 나의 진실한 친구 나에게 말을 걸며 하루하루 삶의 모습들이 기억에서 지워질까봐 미래 그 언젠가 다시한번 떠올려 보려고 무작정 써왔는지도 모른다.



나의 블로그

2010년 2월 6일, 티스토리를 시작했다. 미숙함으로 시작한지 한달이 되는 때이다.
그저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주변 사람들에게 나의 일상을 소통하고 함께 나누고자 시작하였다.



나만의 일기는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전제하에 비밀리에 적었다면,

블로그는 누군가에게 일부로 보이므로 서로 소통하자는 측면에서 하루하루 얼마나 나의 글에 대한 관심을 갖고 방문했는지를, 답글을 남겼는지 초조하게 체크하게 만들었다.
여전히 아직까지는 소수들만이 찾아오기는 하지만..
그래도 매일매일 글을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생각하고 남겨 놓았던 흔적들을 되새기고 글을 올리면서 나름대로 행복과 의미 있음을  즐기고 있다.


나의 하루하루의 삶자체가 나만의 일기가 되고,
우리의 만남과 일상이 우리의 블로그가 된다.... 



 
728x90
LIST

'함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듣기 수준을 높여라!  (0) 2010.03.26
황사  (0) 2010.03.22
멀쩡한 다리를 기부스를 하다니...  (0) 2010.02.20
부모가 자녀에게 줄 유산 일곱 가지  (0) 2010.02.18
꽃피는 동백꽃..  (4) 2010.02.06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