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하늘아래 하늘과 산과 물이 어울려 있는 곳...월명호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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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하늘아래 하늘과 산과 물이 어울려 있는 곳...월명호수공원

평화/여행

by 함께평화 2011. 4. 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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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MCA 청소년수탁시설협의회 실무자 연수차 전북 군산청소년수련관에 다녀 왔습니다.
춘천에서 군산까지 대략 6-7시간 걸린다는 이 곳을 다녀왔던 실무자의 말을 듣고 아침일찍 다른 동료들과 차를 타고 갔더니 웬걸.. 채 4시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군산YMCA 간사님으로부터 군산특유의 한정식을 대접받고 수련관 주변을 라운딩할 수 있었습니다.
여유있는 자의 행복이었지요..

군산 어느식당에서의 한정식 차림..



이 곳 수련관은 작년 7월부터 군산시로부터 YMCA가 수탁운영하고 있습니다.

5,600여평의 부지면적과 2300평의 건물면적...
월명산과 인접하여 건축된 청소년수련관입니다.
 
아무래도 전문성과 운영 효율성 등을 고려하며 지자체 직영보다는 위탁운영이 여러면에서 효율성과 효과성에서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수련관 입구에 있는 동백꽃..








 





오후에 수련관에서 야심차게(?) 진행하는 H.C(Holitic Creative) 자연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물론 비가 내려 특히 황사비라는 일기예보가 있어서 주저하였지만...YMCA 특유의 추진력 덕분인지 비오는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진행하였습니다.

수련관 7층에서 내려다본 월명호수공원


H.C(Holitic Creative) 자연학교는 수련관과 바로 인접한 월명호수공원 주변을 코스를 정해놓고 여러가지 자연체험학습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실무자들이 참석하였기에 다소 간단하게 진행하였지만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월명호수공원을 보면서 도심에 저수지가 있어서 또한 잘 보존되어 있다는 것에 놀랬습니다.

월명호수공원..한편의 동양화 같습니다.


월명호수공원은 1912년에 시민에게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든 저수지입니다. 
면적만 무려 65만평에 이르고 산책로의 길이가 12km나 된다고 합니다.

비가 내림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새 봄에 핀 아름다운 꽃들이며, 여기저기 반갑게 맞아주는 새들이며...
날이 맑았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비오는 날이었지만 나름대로 운치있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황토로 지은 새집

느티나무가 어우러져 있네요

나무로 만든 의자입니다.

나무 다리와 느티나무

 

솟대 안내판

숲속 명상길 코스에 있는 나무등받이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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