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지 미련이 남아 있는 정선 천포 금광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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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지 미련이 남아 있는 정선 천포 금광촌

평화/여행

by 함께평화 2010. 9. 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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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의 고장 정선의 볼거리중 하나가 화암동굴입니다.

화암동굴은 지금까지 두어차례 방문했기에 동굴은 탐사하지 않고 입구에 조성해 놓은 '천포 금광촌'을 둘러 보았습니다.
예전에 왔을때는 보지 못했었는데 언제 만들었는지 짜임새 있게 꾸며 놓았습니다.

이곳은 1922년부터 1945년까지 천포 광산의 광부들이 노다지를 캐서 부자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전국각지에서 몰려든 광부들의 애환과 삶의 단편적인 생활상과 문화까지 적나라하게 엿볼 수 있으며 관광객들을 위한 휴식공간과 체험 공간 그리고 향토박물관으로 연결하여 다양한 문화형태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일확천금을 꿈꾸는 한탕주의가 못내 불만이고 안타깝지만
점점 생활이 어렵고 궁핍한 가운데 어느 누구인들  이런 기대를 갖지 않겠습니까?

헛된 꿈일지라도 꿈이 있는 삶은 희망의 실타레를 잡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왕이면 좀더 나은 꿈, 더불어 함께 할 수 있는 더 큰 삶에의 희망을 가진다면 더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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