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사람, 노무현'이라 부릅니다.....
2009년 5월 23일은 춘천YMCA 가 춘천시로 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춘천시청소년 수련관"의 개관날이었습니다. 그리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날이기도 하지요... 전날까지 수련관 개관 준비때문에 마음이 분주했고 들떠 있었기도 했지만.. 그것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설쳤다기 보다는 꿈자리가 뒤숭숭하고... 마치 무슨 큰 일이라도 날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그 전에도 몇번 이러한 경험이 큰 일이 일어나기도 했기에... 그날 아침 수련관으로 가면서 라디오에서 다급하게 들려 오던 노대통령에 대한 사회자의 멘트... 믿을 수 없는 황당한 일이 일어났기에 사실로 믿어야 할지도 몰랐습니다. 날씨도 비가왔다 그쳤다를 반복하였고... 당일 수련관 개관 행사중의 하나였던 "작가와의 만남"에 참석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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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5. 22.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