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버스에서 책읽기
지난주 광주YMCA 사무총장 이,취임식에 다녀 왔습니다. 이취임하는 분들이 소중한 분들이었기에 춘천에서 광주까지 차로 약5시간여 걸리는 짧지 않은 시간임에도 참석을 하였지요. 자가용을 갖고 갈까? 버스를 타고 갈까? 망설이다가 결국 고속버스를 타고 가기로 하였습니다. 어릴때부터 촌스럽게 버스를 타면 멀미를 하기에 1시간 이상되는 거리는 거의 버스를 타지 않습니다. 그 옛날 워낙 멀미를 심하게 하여... 될수록 버스는 안타왔지요. 신기하게도 직접 운전하면 멀미는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조금 먼 거리는 웬만하면 피곤하고 힘들어도 차를 직접 몰고 다니는곤 합니다. 광주까지 함께 갈 사람이라도 있으면 모시고라도 갈텐데... 결국 혼자 가는 길이라 그리고 기름값도 만만치 않으지라 버스를 이용해 보리라 결심하였습니..
함께
2011. 3. 8.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