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가족story

아들 유머1-칼이 없어요

함께평화 2010. 2. 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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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네살난 아들이 엄마와 함께 시장놀이를 하고 있었다.

아들: 사과사세요, 사과싸세요~

엄마: 얼마예요?

아들: 1,000원이예요.

엄마: 아이- 너무 비싸요. 조금만 깍아주세요. 네~에!

아들: 안돼요. 안돼.. 

엄마: 그래도 조금 깍아주세요.. 네~에

아들: (난처한 표정 지으며..) 칼이 없어요. 못 깍아 줘요.. 미안해요....^^! 

엄마: *-* 허걱..




말의 선택도 수준에 맞게 사용하여야 겠지요...
그날 그 모습보면서 한 참 행복하게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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