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필때까지는 무슨 꽃인지 몰랐습니다.
누군가 키워보면 좋다고하여 받아놓긴 했는데
무슨 꽃인지도 모른체
화단에 듬성듬성 심어 놓았습니다.
올해 봄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잎이 하나 둘 나기에
원추리 종류인가 했는데
꽃망울이 맺히고
며칠사이 세차게 비를 맞고 난 후
보라색 자태를 드러냈습니다.
붓꽃이었습니다.
창포를 닮았다하여 꽃창포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우아한 마음', '좋은 소식' 이란 꽃말을 갖고 있습니다.
비온 후 맑은 하늘아래
꽃창포의 모습이 꽃말처럼 우아하고 기쁨을 줍니다.
꽃창포 피어있는 화단이 더없이 우아하고 멋드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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